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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

HSK 1급 모의문제 3회 풀고 틀린 유형을 기록한 후기

by 린쌤노트 2026. 5. 24.

HSK 1급 모의문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HSK 1급 모의문제 3회를 풀고 점수보다 오답 유형을 기록한 시험 준비 후기입니다. 1회차 116점, 2회차 137점, 3회차 151점으로 변화한 과정과 듣기, 독해, 단어 오답을 성조 문제, 단어 뜻 문제, 문장 순서 문제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점수보다 오답 유형이 더 중요하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HSK 1급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모의문제 점수만 궁금했다. 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합격선에 가까운지, 지금 공부가 맞는 방향인지 빨리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2026년 5월 1일부터 2026년 5월 15일까지 HSK 1급 모의문제 총 3회를 풀어봤다. 결과는 1회차 116점, 2회차 137점, 3회차 151점이었다. 점수만 보면 조금씩 오른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더 중요했던 것은 어디서 계속 틀렸는지였다.

처음에는 문제를 풀고 점수만 확인하고 넘어가려 했다. 이게 가장 큰 실패 사례였다. 점수를 보고 “조금 올랐네” 또는 “아직 부족하네”라고만 생각하면 다음 공부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남는 게 없었다.

2회차부터는 오답을 성조 문제, 단어 뜻 문제, 문장 순서 문제로 나눠 적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HSK 1급 공부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일이 아니라, 내가 반복해서 틀리는 이유를 찾는 과정처럼 느껴졌다.

모의문제 3회를 푼 조건

이번 기록은 HSK 1급 시험 정보를 정리하는 글이 아니다. 실제 시험 접수나 시험 방식 안내가 아니라, 왕초보 입장에서 모의문제 3회를 풀며 어떤 부분에서 막혔는지 남긴 개인 후기다.

모의문제는 총 3회 풀었다. 한 번 풀고 바로 다음 회차로 넘어가지 않고, 하루 평균 25분 정도 복습 시간을 따로 잡았다. 처음에는 복습이 귀찮았지만, 오답을 정리하지 않으면 같은 문제 유형을 계속 틀릴 것 같았다.

항목 기록 내용
풀이 기간 2026년 5월 1일~2026년 5월 15일
모의문제 횟수 총 3회
하루 복습 시간 평균 25분
가장 많이 틀린 영역 듣기
오답 정리 방식 성조 문제, 단어 뜻 문제, 문장 순서 문제로 분류
기록 목적 합격 여부 판단보다 틀린 이유 확인

처음에는 HSK 1급이니까 아주 어렵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니 듣기에서 많이 흔들렸다. 아는 단어도 음성으로 들으면 바로 떠오르지 않았고, 짧은 문장도 순식간에 지나가면 당황했다.

1회차에서는 듣기에서 많이 무너졌다

1회차 점수는 200점 만점 중 116점이었다. 예상보다 낮았다. 특히 듣기에서 많이 틀렸다. 듣기 오답 수는 16개였고, 독해 오답 수는 8개였다.

듣기 문제를 풀 때 가장 답답했던 점은 “분명 아는 단어인데 들을 때는 놓친다”는 것이었다. 단어장에서는 봤던 표현인데, 실제 음성으로 나오면 바로 뜻이 연결되지 않았다. 특히 성조가 약하게 들리거나 문장 속에서 단어가 붙어 나올 때 자주 틀렸다.

독해는 듣기보다 낫긴 했지만 완전히 안정적이지는 않았다. 한자를 보고 뜻을 떠올리는 데 시간이 걸렸고, 짧은 문장도 순서를 잘못 파악하는 경우가 있었다.

회차 점수 듣기 오답 수 독해 오답 수 당시 느낌
1회차 116점 / 200점 16개 8개 듣기에서 많이 무너지고 점수만 보고 끝내려 함
2회차 137점 / 200점 12개 6개 오답을 유형별로 나누기 시작함
3회차 151점 / 200점 9개 5개 점수는 올랐지만 반복 실수가 남아 있음

1회차를 풀고 나서 바로 다음 문제를 풀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보니 틀린 문제의 이유를 거의 기억하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모의문제를 여러 회 풀어도 점수만 쌓이고 실력 점검은 제대로 안 될 것 같았다.

2회차부터 오답을 유형별로 나눴다

2회차 점수는 200점 만점 중 137점이었다. 1회차보다 21점 올랐다. 듣기 오답은 16개에서 12개로 줄었고, 독해 오답은 8개에서 6개로 줄었다.

점수가 오른 것도 좋았지만, 더 도움이 된 것은 오답을 나누어 본 것이다. 틀린 문제를 그냥 “모름”으로 표시하지 않고 성조 문제, 단어 뜻 문제, 문장 순서 문제로 분류했다.

이렇게 나누니 내가 막연히 중국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점에서 반복해서 무너진다는 게 보였다.

오답 유형 주로 나온 영역 실제 문제 내가 느낀 원인 수정한 복습
성조 문제 듣기 아는 단어인데 음성으로 못 알아들음 성조가 약하게 들리면 다른 단어처럼 느껴짐 오답 단어를 소리 내어 3회 반복
단어 뜻 문제 듣기·독해 단어 뜻이 바로 떠오르지 않음 뜻만 대충 외우고 오래 복습하지 않음 단어 옆에 짧은 예문 추가
문장 순서 문제 독해 누가 무엇을 하는지 헷갈림 문장을 한국어식으로 해석하려 함 주어, 시간, 동사를 표시하며 읽기
문제 지문 착각 독해 보기와 지문을 반대로 이해함 급하게 읽고 표시함 답 표시 전 지문을 한 번 더 확인
듣기 집중력 저하 듣기 뒤 문장을 놓침 앞 단어에 집착하다 다음 음성을 놓침 전체 의미를 먼저 듣는 연습

이때부터 복습 시간이 조금 더 길게 느껴졌다. 하지만 평균 25분 안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보니, 문제를 푼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이전에는 문제 풀이가 끝나면 공부도 끝난 느낌이었지만, 실제 공부는 오답 정리에서 시작되는 것 같았다.

3회차 점수는 올랐지만 여전히 반복된 실수

3회차 점수는 200점 만점 중 151점이었다. 1회차보다 35점 올랐고, 2회차보다도 14점 올랐다. 듣기 오답은 9개, 독해 오답은 5개였다.

점수만 보면 나아졌지만, 3회차에서도 같은 유형의 실수가 남아 있었다. 특히 듣기에서는 짧은 단어를 놓치거나, 익숙한 단어를 문장 속에서 바로 알아듣지 못하는 문제가 계속 있었다.

독해에서는 문장이 길지 않아도 순서를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다. 한자 하나하나는 아는데, 문장 전체 의미를 빠르게 잡는 데 시간이 걸렸다. 특히 시간 표현이 앞에 나오거나 장소 표현이 끼어 있으면 해석 속도가 느려졌다.

영역 1회차 오답 2회차 오답 3회차 오답 변화
듣기 16개 12개 9개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이 틀림
독해 8개 6개 5개 조금씩 줄었지만 문장 순서에서 실수
전체 체감 불안정 오답 유형이 보임 반복 실수가 남음 점수보다 복습 방향이 중요해짐

3회차 이후에 느낀 점은 점수가 올랐다고 바로 안심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HSK 1급 모의문제는 초급 문제라 해도 왕초보에게는 듣기 속도, 성조, 단어 반응 속도가 모두 부담이 됐다.

듣기 오답이 줄어든 이유를 따로 기록했다

가장 많이 틀린 영역은 듣기였다. 그래서 듣기 오답이 왜 줄었는지 따로 적어봤다. 1회차 듣기 오답은 16개였고, 2회차는 12개, 3회차는 9개였다.

듣기 오답이 줄어든 이유는 단순히 많이 들어서라기보다, 틀린 단어를 다시 듣고 소리로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느꼈다. 예전에는 오답 단어를 눈으로만 확인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병음과 성조를 보고 직접 소리 내어 읽은 뒤, 다시 음성을 들었다.

회차 듣기 오답 수 복습 방식 느낀 변화
1회차 16개 틀린 문제만 눈으로 확인 같은 단어를 다시 들어도 불안함
2회차 12개 오답 단어를 성조별로 표시 성조 때문에 놓친 단어가 보이기 시작
3회차 9개 음성 재청취 후 직접 따라 읽기 아는 단어를 소리로 연결하는 느낌이 조금 생김

특히 성조 문제를 따로 표시한 것이 도움이 됐다. 나는 단어 뜻을 모르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성조가 낯설게 들려서 못 알아들은 경우가 많았다. 눈으로는 아는 단어지만 귀로는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다.

다만 듣기 오답이 줄었다고 해서 듣기가 편해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빠르게 지나가는 문장은 부담스럽고, 처음 듣는 음성에서는 긴장한다. 이번 기록은 듣기 실력이 완성됐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반복해서 놓치는지 조금 알게 됐다는 정도에 가깝다.

내가 만든 HSK 1급 오답 정리 기준

이번 모의문제 3회를 풀면서 나만의 오답 정리 기준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틀린 문제 번호만 적었지만, 그렇게 해서는 다음에 무엇을 복습해야 할지 알기 어려웠다.

그래서 틀린 문제마다 이유를 하나씩 붙였다. 성조 문제인지, 단어 뜻 문제인지, 문장 순서 문제인지 표시했다. 한 문제에 이유가 여러 개일 때도 있었지만, 가장 크게 틀린 원인 하나를 먼저 적었다.

오답 정리 기준 확인 질문 복습 방법
성조 문제 단어 뜻은 아는데 음성으로 못 알아들었나? 병음과 성조 표시 후 3회 따라 읽기
단어 뜻 문제 단어 뜻 자체가 바로 떠오르지 않았나? 단어와 짧은 예문을 함께 적기
문장 순서 문제 누가 무엇을 하는지 잘못 이해했나? 주어, 시간, 장소, 동사를 표시
보기 착각 보기와 지문을 반대로 읽었나? 답 표시 전 한 번 더 비교
집중력 문제 앞 문제 때문에 다음 음성을 놓쳤나? 틀린 문제를 넘기고 다음 문장 듣는 연습

이 기준을 만든 뒤에는 오답 정리가 덜 막막했다. 문제를 틀렸다는 사실보다 왜 틀렸는지를 남기는 것이 다음 공부에 더 도움이 됐다.

다음 모의문제를 풀 때 바꿀 점

다음에 HSK 1급 모의문제를 풀 때는 바로 점수부터 보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점수도 확인하겠지만, 먼저 틀린 문제를 영역별로 나누고 그다음 점수를 볼 생각이다.

특히 듣기 문제는 풀고 나서 바로 음성을 다시 들을 예정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틀렸는지 기억이 흐려진다. “이 단어를 몰라서 틀렸는지, 들었는데 헷갈렸는지”를 당일에 확인해야 한다.

기존 루틴 문제점 수정한 루틴
문제를 풀고 점수만 확인 틀린 이유가 남지 않음 점수 확인 전 오답 유형 표시
듣기 오답을 눈으로만 확인 소리와 단어가 연결되지 않음 음성 다시 듣고 따라 읽기
단어 뜻만 다시 외움 문장 안에서 다시 틀림 짧은 예문으로 확인
독해를 빠르게 넘김 문장 순서 실수가 반복됨 주어와 동사를 표시하며 복습
다음 회차를 바로 풂 같은 실수를 반복함 하루 평균 25분 오답 복습 후 진행

앞으로는 모의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한 회차를 제대로 정리하는 데 더 집중하려고 한다. 특히 듣기 오답 9개를 0개로 만들겠다는 식의 과한 목표보다는, 같은 성조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잡을 생각이다.

결론: HSK 공부는 점수 확인보다 틀린 이유를 남기는 게 더 도움이 됐다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HSK 1급 모의문제를 총 3회 풀었다. 점수는 1회차 116점, 2회차 137점, 3회차 151점이었다. 점수만 보면 조금씩 올랐지만, 이번 기록에서 더 중요했던 것은 오답 유형이었다.

가장 많이 틀린 영역은 듣기였다. 듣기 오답 수는 1회차 16개, 2회차 12개, 3회차 9개로 줄었다. 독해 오답도 1회차 8개, 2회차 6개, 3회차 5개로 줄었지만, 문장 순서와 단어 뜻에서 실수가 남아 있었다.

처음에는 문제를 풀고 점수만 확인하고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다음 공부 방향이 보이지 않았다. 오답을 성조 문제, 단어 뜻 문제, 문장 순서 문제로 분류하고 나서야 내가 무엇을 반복해서 틀리는지 조금씩 보였다.

이 글은 개인적인 모의문제 풀이 후기라서 특정 점수나 합격을 보장하는 내용은 아니다. 다만 왕초보 입장에서 HSK 1급을 준비하며 느낀 것은 분명하다. 점수 확인보다 틀린 이유를 남기는 것이 다음 공부에 더 도움이 됐다.

다음 모의문제에서는 점수보다 오답표를 먼저 채워볼 생각이다. 특히 듣기 문제는 틀린 단어를 다시 듣고, 병음과 성조를 확인한 뒤 직접 따라 읽는 과정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 HSK 공부는 문제를 푸는 시간보다 틀린 이유를 정리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3회 풀이를 통해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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